【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오피스텔이 막바지 공급에 돌입했다.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 잔여가구도 선착순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현엔)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1-1, 12-1에 역세권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미사역' 잔여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동, 전용 22~84㎡ 규모다. 11-1블록에 680실, 12-1블록에 1344실, 총 2024실로 구성된다.
전용 22㎡는 원룸형 구조, 전용 47㎡은 투룸형 구조다. 전용 22~47㎡에는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전기쿡탑, 붙박이장, 접이식 빨래건조대 등이 제공된다.
전용 72~84㎡ 중 판상형은 3베이·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타워형은 2면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12-1블록은 오는 2018년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과 직접 연결된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미사IC, 상일IC, 하남IC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망월천 근린공원과 하남 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스타필드하남과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종합운동장, 미사리 경정장,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내년에 코스트코가 문을 열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등 기업이 주변에 입주해있다. 강동구 고덕동에는 '고덕 상업 업무 복합단지'가 조성되며 상일동에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상가 '그랑파사쥬'가 들어선다. 그랑파사쥬는 지하 1층~지상 3층, 609개 점포로 구성된다. 연면적 약 9만5000㎡규모로 미사강변도시 내 상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프랑스를 테마로 쇼핑과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 상업시설과 부대시설로 꾸몄다. 그랑파사쥬는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된다.
그랑파사쥬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364 자곡사거리에 있다. 현재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상가와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도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등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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