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혜훈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정의당은 26일 이혜훈 의원이 신임 바른정당 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 "올바른 개혁을 통해 바른정당이 보수의 본진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 정당'을 천명했다. 이는 바른정당이 기존 수구 세력과 결별하고, 개혁 보수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기존 패권주의와 결별하고 정치 개혁을 표방한다는 점은 환영할만하다"며 "정의당과 정치적 사안에 대한 입장은 달라도, 건전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정착된다면 우리 정치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앞으로 야당으로서 국민과 함께 걷는 '바른 공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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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 정당'을 천명했다. 이는 바른정당이 기존 수구 세력과 결별하고, 개혁 보수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기존 패권주의와 결별하고 정치 개혁을 표방한다는 점은 환영할만하다"며 "정의당과 정치적 사안에 대한 입장은 달라도, 건전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정착된다면 우리 정치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앞으로 야당으로서 국민과 함께 걷는 '바른 공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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