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세계시장 점유율' 조사 대상 57개 품목 중 한국이 7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2위에는 10개 품목, 3위는 3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26일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2016 년 세계 시장 점유율 조사 대상 57 개 품목 중 미국은 가장 많은 19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과 일본이 각각 11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한국과 같은 7개 품목에서 1위를 나타냈다.
일본은 리튬 이온 배터리와 탄소섬유, 디지털카메라 등 11개 품목에서 선두를 나타냈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파나소닉이 한국의 삼성 SDI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 신문은 평가했다. 캐논, 니콘, 소니 등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70 %의 점유율을 장악했지만,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번 조사에서 8개 품목의 1위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자동차 경우 전년 1위인 도요타가 독일 폭스바겐에 밀려나 3위로 내려앉았다는 것. 발전용 대형 터빈 품목에서는 지멘스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에 밀려났고, 컴퓨터 단층 촬영 장치 (CT)에서도 지멘스가 GE에 1위 자리를 빼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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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2016 년 세계 시장 점유율 조사 대상 57 개 품목 중 미국은 가장 많은 19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과 일본이 각각 11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한국과 같은 7개 품목에서 1위를 나타냈다.
일본은 리튬 이온 배터리와 탄소섬유, 디지털카메라 등 11개 품목에서 선두를 나타냈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파나소닉이 한국의 삼성 SDI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 신문은 평가했다. 캐논, 니콘, 소니 등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70 %의 점유율을 장악했지만,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번 조사에서 8개 품목의 1위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자동차 경우 전년 1위인 도요타가 독일 폭스바겐에 밀려나 3위로 내려앉았다는 것. 발전용 대형 터빈 품목에서는 지멘스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에 밀려났고, 컴퓨터 단층 촬영 장치 (CT)에서도 지멘스가 GE에 1위 자리를 빼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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