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이 조립된 이른바 '일본산 F-35기'가 지난 20일 시험비행 도중 비상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중국 환추왕은 "일본 조립 F-35A 1호기의 시험비행이 초기부터 순조롭지 않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NHK 등은 시험비행이 20일 오전 12시40분 나고야 국제공항에서 시작됐고, 약 30분 이후 경보 장치가 작동하면서 조종사가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태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활주로가 약 10분간 폐쇄된 것으로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 5일 아이치(愛知)현 소재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공장에서 1호기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전투기는 미국에서 수입한 부품 등을 일본에서 조립한 것으로 연내 아오모리(靑森)현 소재 항공자위대 미사와(三澤)기지에 실전 배치될 계획이다.
이번 시험비행은 두 번째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011년 항공자위대의 차세대 전투기로 F-35를 선정했고 총 4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중 4대는 미 정부의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에 따라 완제품 형태로 일본에 수입되고 나머지 38기는 일본에서 조립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22일 중국 환추왕은 "일본 조립 F-35A 1호기의 시험비행이 초기부터 순조롭지 않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NHK 등은 시험비행이 20일 오전 12시40분 나고야 국제공항에서 시작됐고, 약 30분 이후 경보 장치가 작동하면서 조종사가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태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활주로가 약 10분간 폐쇄된 것으로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 5일 아이치(愛知)현 소재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공장에서 1호기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전투기는 미국에서 수입한 부품 등을 일본에서 조립한 것으로 연내 아오모리(靑森)현 소재 항공자위대 미사와(三澤)기지에 실전 배치될 계획이다.
이번 시험비행은 두 번째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011년 항공자위대의 차세대 전투기로 F-35를 선정했고 총 4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중 4대는 미 정부의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에 따라 완제품 형태로 일본에 수입되고 나머지 38기는 일본에서 조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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