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동작구와 함께한 20여년에 감사인사 전해

기사등록 2017/06/21 11:21:57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롯데케미칼 본사 임직원들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입주를 앞두고 약 20년의 동작구 생활을 마감하는 차원에서 지역에 대한 감사인사를 실시했다.

 21일 오전 롯데케미칼 김교현사장은 동작구청을 방문해 이창우 동작구청장 및 박상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감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약 20여년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종합화학기업으로 성장한 롯데케미칼의 발전에는 지역과 주민들의 격려와 사랑이 큰 역할을 해줬다"며 "전 임직원들과 회사가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와 발전한 롯데케미칼의 이전에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기업의 발전이 지역경제 및 주민과 함께하고, 나아가서는 국가와 함께 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청운보육원 등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1996년 8월 동작구 보라매로5길에 위치한 롯데타워에 입주해 약 20여년의 기간 동안 롯데그룹의 대표 화학 계열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약 24배 증가 하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53배, 약 89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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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동작구와 함께한 20여년에 감사인사 전해

기사등록 2017/06/21 11:21: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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