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 최고 33도···가마솥 더위 계속

기사등록 2017/06/21 07:48:40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절기상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21일 대구경북 지역은 한낮 수은주가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북부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늦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안동·상주 33도, 청송 32도, 봉화·영양 30도 포항 25도, 울릉도 23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오존은 ‘나쁨’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0.5~1.0m 사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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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최고 33도···가마솥 더위 계속

기사등록 2017/06/21 07:48: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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