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중국 A 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됐다.
미국의 주가지수 산출회사인 MSCI는 20일(현지시간) 중국 A 주를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집어넣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MSCI는 중국 A 주에 속하는 대형주 222개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시킬 계획이다.
중국 A주는 작년까지 3년 연속 편입에 도전했으나 매번 실패했다. 시장 접근성 부족, 외환시장 통제, 불투명한 규제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제한적이라는 평가 때문이었다.
레미 브리앙 MSCI 총괄이사 겸 리서치 부문 대표는 성명을 통해 "국제 투자자들이 중국 A 주의 접근성을 둘러싼 지난 수년간의 긍정적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고 신흥시장 지수 편입 결정 이유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미국의 주가지수 산출회사인 MSCI는 20일(현지시간) 중국 A 주를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집어넣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MSCI는 중국 A 주에 속하는 대형주 222개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시킬 계획이다.
중국 A주는 작년까지 3년 연속 편입에 도전했으나 매번 실패했다. 시장 접근성 부족, 외환시장 통제, 불투명한 규제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제한적이라는 평가 때문이었다.
레미 브리앙 MSCI 총괄이사 겸 리서치 부문 대표는 성명을 통해 "국제 투자자들이 중국 A 주의 접근성을 둘러싼 지난 수년간의 긍정적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고 신흥시장 지수 편입 결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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