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 장태수 서구의원 단독 입후보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정의당 4기 전국 동시 당직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임기 2년의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 장태수 서구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20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장 후보는 서구 3선(4대, 6대, 7대) 의원으로 현재 대구시당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단독 입후보한 위원장선거는 당권당원들의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 후보는 지역사회의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내 대구 8개 구·군에서 기초의원을 배출하는 한편 '대구시정 대응팀'을 구성해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에 적극 대응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위원장에 나선 한민정 후보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등 청소년 관련 분야의 활동가로 7대 지방선거 달서구의원에 출마했던 여성후보다.

 함께 부위원장에 나선 김성년 후보는 현재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6대, 7대를 거친 재선의원이다.

 한편 정의당 대표 및 부대표 후보자들은 20일부터 17개 광역시도당을 순회하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며 대구·경북권 유세는 26일 포항 전교조경북지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간의 전국유세 일정이 마무리되면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투표, 현장투표, ARS투표를 통해 투표가 완료되며 개표 결과는 중앙당 홈페이지와 대구시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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