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 '박차'···토지경계 분쟁 방지

기사등록 2017/06/20 14:38:41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현실화를 위해 매년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7.06.20(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현실화를 위해 매년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7.06.20(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현실화를 위해 매년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시 기초가 되는 기준점으로 군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안천·동향·상전·용담 지역을 노선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점 452점이 무단 망실·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지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고 점수에 대한 선점계획을 수립, 지난 4월 18일부터 이틀간 지적측량 전문가 20여명을 투입해 최첨단 위성 측량을 실시하고 133점을 재설치했다.
 
 군은 추가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와 다음달 안으로 80여점에 대해 자체 재설치 협의 후 불필요한 지적기준점에 대해 폐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진안읍, 부귀·정천·주천면을 노선별로 나눠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지적기준점 망 구축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및 정비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적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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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 '박차'···토지경계 분쟁 방지

기사등록 2017/06/20 14:38: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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