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등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강원 춘천시보건소는 이달 23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과 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무더위에 취약한 음식을 취급하는 횟집, 일식취급업소  124곳이다. 2인 1조로 6개반을 편성해 지도점검 한다.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개인위생 상태 등 점검한다.


 ◇어린이집 위생관리 점검

 춘천시는 내달 4일까지 어린이집의 위생관리를 점검한다.

 대상은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미등록된 어린이집 52개소이다.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여부는 자율이라 미등록된 곳을 전체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 음식물 관리상태, 식기류와 조리기구 세척, 소독상태, 식단표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의 시설, 화재 예방대비, 통학차량 관리 등 기본적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결과 적발되면 시정조치를 하고 재차 적발되면 운영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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