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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부물가모니터단 운영 등 물가안정 총력

기사등록 2017/06/19 10:23:02

【영동=뉴시스】영동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영동=뉴시스】영동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
【영동=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집중단속 등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지역 실정에 밝은 군민 6명으로 주부물가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주요 생필품 64개 품목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물가 조사와 정확한 가격 정보를 월 2회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6종의 지방 공공요금도 월 1회 정도 가격조사와 가격 동향을 파악해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군은 현재 12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물가 안정 취약시기인 설·추석·행락철에는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 관리를 총괄 조정하고 음식업·개인서비스업 등의 종사자로 구성된 4개반 26명의 합동지도단속반으로 성수품 물가를 잡기로 했다.
 
군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위조상품 등 부정상거래 단속을 연 2회 추진하고 통신·방문 등 특수판매업 지도·점검도 연 4회 진행할 계획이다.
 
복권·대부업 운영 실태 점검 연 2회, 소비자 교육과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연 6회 등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 확보에도 나선다.
 
군은 무엇보다도 물가의 투명성 확보에 주력해 관계기관,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민간 주도의 자율적 물가 모니터링 활동과 범군민 홍보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윤영웅 경제과장은 "물가안정 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집중 관리로 물가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민생활이 더 활기를 얻도록 합리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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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부물가모니터단 운영 등 물가안정 총력

기사등록 2017/06/19 10:23: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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