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View)가 부(富)를 부른다'…조망권 좋은 단지 분양

기사등록 2017/06/16 16:26:51

최종수정 2017/06/16 16:28:5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최근 단지 안팎 산과 공원, 숲 등 수려한 조망이 도시의 삭막함을 덜어주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제공해주면서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조망이 좋은 아파트는 동일한 지역 다른 아파트보다 웃돈(프리미엄)이 더 붙자 조망권은 단순히 바라보는 것(뷰; View)을 넘어 아파트 가치(부; 富)를 상승시키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6월은 2000년 이후 최대 월 분양 물량인 5만7429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 분양 물량 중에는 조망권이 우수한 아파트도 많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 지축지구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8~84㎡, 총 852가구 규모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자연형 생태하천인 창릉천 수변공원과 북한산, 노고산 등과 인접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2~237㎡, 총 1140가구(일반분양 687가구) 규모다. 개발 논의 중인 용산민족공원, 용산파크웨이(가칭) 등은 물론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 송정지구 C1블록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6~84㎡, 총 750가구의 단지로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과 인접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구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LH와 우미건설, 삼호는 강원 양양 물치강선지구 2블록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양양 우미린 디오션'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19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동측으로는 동해바다,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위치해 바다와 산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

 삼호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전용면적 84~160㎡, 총 101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다와 맞닿은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 및 광안대교 조망도 가능하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C2, 3, 4블록에서 전용면적 84~117㎡, 총 1337가구 규모의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바로 옆엔 영천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선 조망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조망이 좋은 아파트를 구하려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평면도와 배치도로는 실제 조망권이 어떤지 파악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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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View)가 부(富)를 부른다'…조망권 좋은 단지 분양

기사등록 2017/06/16 16:26:51 최초수정 2017/06/16 16: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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