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은 15일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석방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중앙재판소의 13일부 판정에 따라 노동교화 중에 있던 미국공민 웜비어 오토 프레데리크를 13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차 북한에 체류하던 중 억류됐으며, 그해 3월 국가전복음모죄로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았다.
웜비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으며, 이번 석방을 위해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군 의료비행기로 평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웜비어는 18개월 만에 미국으로 돌아오게 됐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중앙재판소의 13일부 판정에 따라 노동교화 중에 있던 미국공민 웜비어 오토 프레데리크를 13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차 북한에 체류하던 중 억류됐으며, 그해 3월 국가전복음모죄로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았다.
웜비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으며, 이번 석방을 위해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군 의료비행기로 평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웜비어는 18개월 만에 미국으로 돌아오게 됐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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