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사진은 태백시청 전경. 2017.06.15(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 인구가 5월 말 기준 4만6384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말 4만7371명 보다 987명이나 감소했다.
15일 태백시 자료에 따른 인구 변동을 보면 1월 4만6892명, 2월 4만6630명, 3월 4만6514명, 4월 4만6480, 5월 4만6384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등락을 거듭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 번의 증가도 없다.
시는 지역 발전의 선결과제인 적정인구 유지를 위해 인구정책 담당을 신설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조례 제정과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펴고 있지만 쉽지 않다.
특히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시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귀금속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민반대에 막혀 있고 강원랜드와 추진 중인 사업들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이은숙 인구정책팀장은 “장성광업소 정년 퇴임 등의 단기적인 문제와 젊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는 것이 큰 문제다”고 밝혔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태백시의 인구 감소는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newsenv@newsis.com
이는 지난해 5월 말 4만7371명 보다 987명이나 감소했다.
15일 태백시 자료에 따른 인구 변동을 보면 1월 4만6892명, 2월 4만6630명, 3월 4만6514명, 4월 4만6480, 5월 4만6384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등락을 거듭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 번의 증가도 없다.
시는 지역 발전의 선결과제인 적정인구 유지를 위해 인구정책 담당을 신설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조례 제정과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펴고 있지만 쉽지 않다.
특히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시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귀금속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민반대에 막혀 있고 강원랜드와 추진 중인 사업들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이은숙 인구정책팀장은 “장성광업소 정년 퇴임 등의 단기적인 문제와 젊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는 것이 큰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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