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포레하임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산 아래 경사진 토지 때문에 산사태 등의 재해가 우려된다며 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은 12일 포레하임 아파트 904동 옥상에서 촬영한 경사진 토지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포레하임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산 아래 경사진 토지 때문에 산사태 등이 우려된다며 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시흥시, LH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5월 시흥시 목감지구에 포레하임 공공임대 아파트 4개 동(345가구)을 준공했고, 임차인들은 같은 해 11월 입주를 완료했다.
당시 입주한 임차인들은 포레하임 아파트 주변의 밭을 보고 재해를 우려했고, 시와 LH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포레하임 아파트는 해발 246m 규모의 마산과 인접해 있는데, 산 아래 아파트 경계 부분이 경사진 토지(밭·4만여㎡)로 돼 있어 우기 때 흙이 쓸려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토지는 경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4~6월 집중호우로 경사진 토지에서 수차례 흙탕물이 쏟아져 아파트단지 도로가 일부 침수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토지는 2014~2015년 소유자들이 흙을 퍼내는 등 불법으로 형질변경을 했던 곳이다.
12일 시흥시, LH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5월 시흥시 목감지구에 포레하임 공공임대 아파트 4개 동(345가구)을 준공했고, 임차인들은 같은 해 11월 입주를 완료했다.
당시 입주한 임차인들은 포레하임 아파트 주변의 밭을 보고 재해를 우려했고, 시와 LH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포레하임 아파트는 해발 246m 규모의 마산과 인접해 있는데, 산 아래 아파트 경계 부분이 경사진 토지(밭·4만여㎡)로 돼 있어 우기 때 흙이 쓸려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토지는 경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4~6월 집중호우로 경사진 토지에서 수차례 흙탕물이 쏟아져 아파트단지 도로가 일부 침수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토지는 2014~2015년 소유자들이 흙을 퍼내는 등 불법으로 형질변경을 했던 곳이다.

【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포레하임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산 아래 경사진 토지 때문에 산사태 등의 재해가 우려된다며 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12일 포레하임 아파트 904동 옆에서 촬영한 경사진 토지 모습이다. 2017.06.12. [email protected]
시는 2015년 불법 형질변경 신고를 받고 토지 소유자들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지난해 4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LH는 형질변경으로 인해 나무, 풀 등이 없어지고 흙바닥으로 바뀌어 재해 우려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LH는 흙탕물이 아파트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올 2월 시, 토지 소유자 10여명과 협의해 일부 토지에 물길을 조성하고, 일부 토지는 풀밭으로 만들었다. 아파트 주변에 잔디도 식재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LH 등의 조치가 임시방편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나 LH는 형질변경으로 인해 나무, 풀 등이 없어지고 흙바닥으로 바뀌어 재해 우려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LH는 흙탕물이 아파트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올 2월 시, 토지 소유자 10여명과 협의해 일부 토지에 물길을 조성하고, 일부 토지는 풀밭으로 만들었다. 아파트 주변에 잔디도 식재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LH 등의 조치가 임시방편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포레하임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산 아래 경사진 토지 때문에 산사태 등의 재해가 우려된다며 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은 12일 포레하임 904동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한 경사진 토지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강철섭 포레하임 임차인대표회의 대표는 "2014년에 아파트 주변 산 아래에 나무가 심어져 있었는데, 입주할 때는 허허벌판 민둥산으로 바뀌었다"며 "LH 홍보책자에 나온 아파트 주변 나무들은 모두 허위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산 아래 흙바닥이 드러났기 때문에 집중호우 시 산사태가 날 수 있다"며 "시와 LH는 경사진 토지에 나무를 심는 등 재해예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앞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아파트 임차인, 토지 소유자, LH 관계자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도 "사유지에 대해 LH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다. 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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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 아래 흙바닥이 드러났기 때문에 집중호우 시 산사태가 날 수 있다"며 "시와 LH는 경사진 토지에 나무를 심는 등 재해예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앞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아파트 임차인, 토지 소유자, LH 관계자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도 "사유지에 대해 LH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다. 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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