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아주대학교는 약학대학 전상민 교수 연구팀이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연고제 성분에서 강력한 항암효과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2017.06.08.(사진 = 아주대 제공)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아주대학교는 약학대학 전상민 교수 연구팀이 피부 연고제에서 강력한 항암효과 성분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항염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이 폐암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인 NRF2(Nuclear respiratory factor 2)를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NRF2는 암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전사인자로, 폐암에서 특히 20∼30%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NRF2 억제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아주대는 조기 검진이 쉽지 않고 암종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항염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이 NRF2를 억제하고, 또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가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 폐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핵 수용체(nuclear receptor) 일종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glucocorticoid receptor)에 결합해 NRF2의 분해를 촉진하고 기능을 억제한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암 정복 추진연구개발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기초연구)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이자 세계적 권위의 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 Oncogene(온코진) 5월15일 자에 실렸다.
전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 임상 약물 가운데 가장 강력한 NRF2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발굴해 동물실험으로 강력한 항암효과까지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며 "신약 재창출 항암 전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속 연구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임상에도 곧 적용돼 암 치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항염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이 폐암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인 NRF2(Nuclear respiratory factor 2)를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NRF2는 암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전사인자로, 폐암에서 특히 20∼30%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NRF2 억제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아주대는 조기 검진이 쉽지 않고 암종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항염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이 NRF2를 억제하고, 또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가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 폐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핵 수용체(nuclear receptor) 일종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glucocorticoid receptor)에 결합해 NRF2의 분해를 촉진하고 기능을 억제한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암 정복 추진연구개발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기초연구)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이자 세계적 권위의 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 Oncogene(온코진) 5월15일 자에 실렸다.
전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 임상 약물 가운데 가장 강력한 NRF2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발굴해 동물실험으로 강력한 항암효과까지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며 "신약 재창출 항암 전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속 연구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임상에도 곧 적용돼 암 치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