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투기, 발트해 상공서 美 B-52 대응 출격

기사등록 2017/06/07 00:05:13

최종수정 2017/06/07 2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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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군 수호이(Su)-27 전투기가 발트해 상공의 미국 B-52 전략 폭격기를 발견하고 긴급 발진해 경계 비행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는 자국 국방부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5시(모스크바 시간)께 러시아 방공시스템이 발트해 공해 상공에서 러시아 국경을 따라 비행하는 물체를 발견하고 발트함대 소속 Su-27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Su-27 조종사들이 안전한 거리까지 근접해 확인한 결과 해당 비행체가 미군 폭격기 B-52임을 확인하고 인근에서 경계 비행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별다른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 폭격기가 러시아 국경에서 멀어진 뒤 전투기는 작전을 마치고 기지로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B-52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훈련 도중 러시아 국경으로 근접비행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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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투기, 발트해 상공서 美 B-52 대응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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