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을 비롯한 각계 인사 498명이 6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렴성을 주장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김상조를 아끼는 사회 각계인사 498명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서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삶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아 왔다"며 "김 후보자가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삶을 일관되게 살아왔음을 증언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남 은마 아파트의 집주인이 청문회장에서 실거주를 증언하고, 김 후보자가 관리비 이체 내역을 공개했음에도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멈추지 않는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 연민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흠집내기용 억지 의혹을 제기하거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명을 듣고도 이를 억지로 외면하는 것은 민주 사회의 정도(正道)가 아니다"라며 "정치권과 언론이 김 후보자의 인격과 도덕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거두고, 정략과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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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김상조를 아끼는 사회 각계인사 498명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서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삶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아 왔다"며 "김 후보자가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삶을 일관되게 살아왔음을 증언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남 은마 아파트의 집주인이 청문회장에서 실거주를 증언하고, 김 후보자가 관리비 이체 내역을 공개했음에도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멈추지 않는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 연민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흠집내기용 억지 의혹을 제기하거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명을 듣고도 이를 억지로 외면하는 것은 민주 사회의 정도(正道)가 아니다"라며 "정치권과 언론이 김 후보자의 인격과 도덕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거두고, 정략과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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