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추경]육아휴직급여, 최대 150만원까지 받는다

기사등록 2017/06/05 09:00:00

최종수정 2017/06/07 21:01:22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지난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룸에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일자리 창출과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이 되는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총 11조 2,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2017.06.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지난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룸에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일자리 창출과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이 되는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총 11조 2,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2017.06.05. [email protected]
통상임금의 40%→80%, 상한액 100→150만원
 국공립 어린이집, 180→360개소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여성 일자리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를 2배 인상하기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계획보다 2배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총 11조2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첫 3개월간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통상임금의 40%에서 80%까지 확대한다. 육아휴직 급여의 상한액도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한액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 같은 급여 인상은 내년부터 본예산에 반영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당초 올해 계획인 180개소에서 360개소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새일센터에 창업매니저(30명)와 취업설계사(50명)를 새로 배치하고 직업훈련 교육과정도 727개에서 777개로 늘릴 계획이다.

여성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선도대학 내 여성전용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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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추경]육아휴직급여, 최대 150만원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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