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30일 오전 경북 울진군 덕구온천호텔에서 2016년도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2017.05.30.(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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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주변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30일 오전 울진군 덕구온천호텔에서 2016년도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원전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한울원전 주변 19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 574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2개를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세슘(Cs-137)과 스트론튬(Sr-90)은 원전가동과는 무관하게 일반 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삼중수소(H-3)는 일부 미량이 검출(1.08~19.2Bq/L)됐다.
하지만 검출된 삼중수소(H-3)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의 일반인에 대한 선량한도 권고치(1mSv)의 0.0252% 수준으로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울원전은 앞으로도 환경방사능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발전소 주변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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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30일 오전 울진군 덕구온천호텔에서 2016년도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원전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한울원전 주변 19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 574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2개를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세슘(Cs-137)과 스트론튬(Sr-90)은 원전가동과는 무관하게 일반 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삼중수소(H-3)는 일부 미량이 검출(1.08~19.2Bq/L)됐다.
하지만 검출된 삼중수소(H-3)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의 일반인에 대한 선량한도 권고치(1mSv)의 0.0252% 수준으로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울원전은 앞으로도 환경방사능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발전소 주변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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