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웅촌 문화복지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
울산시 울주군은 29일 웅촌면 곡천리 일원에서 웅촌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웅촌문화복지센터는 인근 체육시설과 어우러져 지역민들의 문화체육시설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촌 문화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88억원이며 군비 78억원과 시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부지면적 3779㎡에 연면적 199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18년 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공연장이, 2·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 및 체력단련장이 들어선다.
◇남구, 직업소개소 76곳 지도점검 실시
울산시 남구는 2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 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직업소개소 총 104곳 가운데 유료직업소개소 64곳, 무료직업소개소 12곳 등 7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소개요금 과다 징수,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영업,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가입 여부, 장부 비치 의무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들이다.
점검결과 장부 부실기재, 미비치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불법행위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와 형사고발 및 폐쇄 조치한다.
◇울산시 제2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 개최
울산시는 29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수원 화성에서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소속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정보공유와 사기 앙양, 해설역량 강화를 통한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릴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에 이어 태화강대공원 걷기행사, 2부는 김귀임 과장(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해설사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특강, 3부에선 지역별 장기자랑을 겸한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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