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및 경전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연결통로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인IC 방향 한쪽에만 출입구가 있는 운동장·송담대역은 반대 쪽인 용인중앙시장 방향 이용객들이 역사 아래로 내려와 4차선 도로를 건너는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역사 이용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향으로 이동해 연결통로 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역사구조물 안정성 검토 용역을 거쳐 지난 26일부터 중앙시장 방향 연결통로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총 7억원을 들여 역무실을 2층으로 이전하고, 역사와 연결하는 75㎡ 규모의 통로를 신규로 설치한다.
중앙시장 쪽 보행로가 협소한 점을 고려해 경안천 하천변 쪽으로 데크를 설치해 보행로와 연결통로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11월 말까지 연결통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 내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대체 보도를 설치할 방침이다.
경전철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18.1㎞)을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지난 4월 말 기준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6000여명 가량이다. 운동장·송담대역은 15개 역사 가운데 네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사다.
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접근성이 개선돼 경전철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용인IC 방향 한쪽에만 출입구가 있는 운동장·송담대역은 반대 쪽인 용인중앙시장 방향 이용객들이 역사 아래로 내려와 4차선 도로를 건너는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역사 이용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향으로 이동해 연결통로 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역사구조물 안정성 검토 용역을 거쳐 지난 26일부터 중앙시장 방향 연결통로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총 7억원을 들여 역무실을 2층으로 이전하고, 역사와 연결하는 75㎡ 규모의 통로를 신규로 설치한다.
중앙시장 쪽 보행로가 협소한 점을 고려해 경안천 하천변 쪽으로 데크를 설치해 보행로와 연결통로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11월 말까지 연결통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 내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대체 보도를 설치할 방침이다.
경전철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18.1㎞)을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지난 4월 말 기준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6000여명 가량이다. 운동장·송담대역은 15개 역사 가운데 네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사다.
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접근성이 개선돼 경전철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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