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동아시아 섬 지역 언어·문학 국제학술회의 개최

기사등록 2017/05/26 10:40:16

제주대학교 본관.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 본관.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동아시아 섬 지역의 언어와 문학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키워드를 통해 섬 지역의 정체성을 고찰해보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6월1일 개교 65주년을 맞이해 오전 10시부터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섬 지역의 언어와 문학’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과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 및 대만 지역의 대학교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 제주의 언어와 문학(제주어의 특징과 쟁점, 제주항쟁과 문학) ▲ 오키나와의 언어와 문학(오키나와 언어의 특징과 쟁점, 태평양 전쟁과 오키나와 문학) ▲ 대만의 언어와 문학(대만 여성 동성애 영화 및 그 의의, 대만 여행 소설의 문화 되돌아보기) ▲ 동아시아 섬 지역 문학의 비교 연구(제주 4·3 소설과 오키나와 전투 문학의 비교 연구, 화산도와 눈에 보이는 귀신 비교) 등 4부에 걸쳐 진행된다.

 탐라문화연구원은 “동아시아 섬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고립’과 ‘융합’, ‘중심’과 ‘주변’, ‘순응’과 ‘도전’ 등 많은 키워드가 언어와 문학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고찰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섬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동아시아 섬 지역의 네트워크 구축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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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동아시아 섬 지역 언어·문학 국제학술회의 개최

기사등록 2017/05/26 10:40: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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