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의령군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 의령군 통합관제센터 개소

 경남 의령군은 25일 군청 신관 4층 통합관제센터에서 의령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호 군수와 손호현 군의회 의장, 김균 의령경찰서장, 이학래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영 의령소방서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관제센터는 363㎡의 규모로 2016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억9000만원의 사업비로  통합관제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장비실, 영상회의실 등을 갖췄다.

 각종 상황 발생시 제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대책 본부로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던 정보처리시스템을 모두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범죄나 재난·재해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정문에 방범 CCTV를 설치해 학교방범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이렇게 통합된 방범용 CCTV와 초등학교 연계 CCTV는 전문 관제요원 4개조 12명에 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항노화산업 기업체 간담회

 의령군은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장사문 소장과 기업체, 가공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산업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령군의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방안과 아울러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해 항노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한방항노화 관련 제품의 과학화와 표준화, 명품약초 생산과 품질관리, 한방약초 항노화산업과 융복합 추진, 한방항노화 식품 개발을 통해 ▲약초자원의 지적재산권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추구 ▲연구개발 결과물의 기업체 기술이전 및 성과 관리 ▲한방항노화 제품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컨소시엄 구성 연구개발 추진 ▲한방항노화 관련 기업지원 ▲한약재 시험검사를 통한 품질 검사 및 성분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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