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빛나라 장서우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31일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김병기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업무보고는 다음 주 수요일(31일)에 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24~26일 사흘에 걸쳐 정부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지만 국정원은 업무보고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개별보고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국정원을 대북 및 해외, 안보, 테러, 국제범죄 전담 기관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 업무보고에서 조직개편이 논의될 것이란 예상이 나지만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국정원과 검찰도 정부 조직이긴 하지만 별도로 이뤄질 일이기 때문에 (조직개편에 대한) 부처의 의견을 받을 경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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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업무보고는 다음 주 수요일(31일)에 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24~26일 사흘에 걸쳐 정부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지만 국정원은 업무보고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개별보고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국정원을 대북 및 해외, 안보, 테러, 국제범죄 전담 기관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 업무보고에서 조직개편이 논의될 것이란 예상이 나지만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국정원과 검찰도 정부 조직이긴 하지만 별도로 이뤄질 일이기 때문에 (조직개편에 대한) 부처의 의견을 받을 경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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