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경남 함안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2개 반 4명을 편성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에 대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엄정한 군정 상황에서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 복무기강 준수 여부, 당면현안과 민원처리 지연으로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이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적발 시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및 중식 시간 준수여부와 출장 등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및 개인용무 등 복무위반 사례는 물론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등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와 음주운전·성폭력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터널 교통사고(화재)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함안경찰서(서장 최인화)는 경남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소재 국토5호선 무릉3터널(창원방향)에서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함안소방서,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민간 등 관계기관 소속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대형터널 내 교통사고(화재)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능동적인 대처와 유관기관 합동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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