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1학년과 고1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교과목별 학습방법을 안내하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하게 되는 데, 도내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학습유형검사를 하며, 진로교사는 그 결과를 분석해 상담 자료를 준비하게 된다.
앞서 도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교과 수업 담당자들로 구성된 40명의 강사를 꾸린 바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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