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테러 피해를 입은 영국에 위문전문을 보냈다.
북한 박봉주 내각총리는 지난 24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앞으로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에 관한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 총리는 위문전문에서 "조선인민이 영국인민과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영국정부와 인민이 하루빨리 테러사건의 후과를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한 이날 리용호 외무상도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에게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북한은 다른나라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할 경우 종종 위문전문을 보내며 자신들이 테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사회에 피력해왔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공연이 끝나갈 무렵 매표소 인근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북한 박봉주 내각총리는 지난 24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앞으로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에 관한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 총리는 위문전문에서 "조선인민이 영국인민과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영국정부와 인민이 하루빨리 테러사건의 후과를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한 이날 리용호 외무상도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에게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북한은 다른나라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할 경우 종종 위문전문을 보내며 자신들이 테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사회에 피력해왔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공연이 끝나갈 무렵 매표소 인근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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