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22일(현지시간) 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20여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는 최대 2만1000명을 수용할 수있는 콘서트장 겸용 실내 경기장이다.
1995년 7월 완공해 문을 열었으며, 맨체스터시 중심부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해있고, 맨체스터 빅토리아 역과 매우 가까운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위치상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와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
맨체스터 아레나는 지난 1996년과 2000년 맨체스터 시가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을 당시 주 경기장으로 계획했던 곳이다. 360도로 좌석이 배치돼있는 구조로, 건설비로만 5200만 달러가 투입됐다. 현재 아이스하키 팀 맨체스터 스톱과 맨체스터 피닉스, 그리고 농구단 맨체스터 자이언츠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유럽연합 내 실내경기장들 중에는 두번째로 많은 수용 능력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기와 공연들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002년 영연방 국가들이 참여하는 커먼웰스 게임스가 열렸을 정도로 영국 내에서는 대표적인 경기장이다.
공연장으로도 사랑받아 카일리 미노그,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테이크댓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맨체스터 아레나 무대에 섰다. 셀린 디옹은 오는 6월 25일 이 곳에서 영국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22일 폭발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아레나에서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란데는 비욘세, 케이티 페리 등에 뒤이은 차세대 팝 디바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 정확히 몇명의 관객이 몰렸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그란데의 인기와 사건 당시 찍은 동영상을 볼 때 매우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들은 20여명의 사망자 외에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 일부는 폭발에 놀란 관객들이 한꺼번에 입구 쪽으로 몰리면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1995년 7월 완공해 문을 열었으며, 맨체스터시 중심부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해있고, 맨체스터 빅토리아 역과 매우 가까운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위치상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와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
맨체스터 아레나는 지난 1996년과 2000년 맨체스터 시가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을 당시 주 경기장으로 계획했던 곳이다. 360도로 좌석이 배치돼있는 구조로, 건설비로만 5200만 달러가 투입됐다. 현재 아이스하키 팀 맨체스터 스톱과 맨체스터 피닉스, 그리고 농구단 맨체스터 자이언츠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유럽연합 내 실내경기장들 중에는 두번째로 많은 수용 능력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기와 공연들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002년 영연방 국가들이 참여하는 커먼웰스 게임스가 열렸을 정도로 영국 내에서는 대표적인 경기장이다.
공연장으로도 사랑받아 카일리 미노그,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테이크댓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맨체스터 아레나 무대에 섰다. 셀린 디옹은 오는 6월 25일 이 곳에서 영국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22일 폭발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아레나에서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란데는 비욘세, 케이티 페리 등에 뒤이은 차세대 팝 디바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 정확히 몇명의 관객이 몰렸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그란데의 인기와 사건 당시 찍은 동영상을 볼 때 매우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들은 20여명의 사망자 외에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 일부는 폭발에 놀란 관객들이 한꺼번에 입구 쪽으로 몰리면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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