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 32일째인 20일, 3~4층 객실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 3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오후 1시30분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중 뼈 1점, 오후 2시께 4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4-12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작은 크기의 뼈 2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며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습본부는 유전자(DNA) 검사 등을 거쳐 유골에 대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오후 1시30분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중 뼈 1점, 오후 2시께 4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4-12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작은 크기의 뼈 2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며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습본부는 유전자(DNA) 검사 등을 거쳐 유골에 대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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