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카카오 업무협약…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 시동

기사등록 2017/05/17 16:36:49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7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관 4층 회의실에서 JDC와 카카오 간 '사물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2017.05.17. (사진=JDC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7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관 4층 회의실에서 JDC와 카카오 간 '사물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2017.05.17. (사진=JDC 제공)  [email protected]
카카오 보유 산업시설용지에 스마트팜 연구개발 시설 설치
 4차 산업혁명 기반 SMART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 구축 목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가 1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카카오)와 '사물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단지 내 카카오가 보유한 산업시설용지에 스마트팜 연구개발 시설을 설치해 사물 인터넷·자동환경 제어 모듈을 연구하고 연구 내용의 실증을 통해 ICT 농업기술의 국산화 및 대중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 사물 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 구체화를 통한 IT, BT 산업발전 및 관련 기술 정보공유 ▲ 단지 내 입주기업 간 협업모델 발굴 및 연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JDC는 ▲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 동반성장 성과공유 모델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하는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업 간 융복합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 ‘사물 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과 단지 내 입주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육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기반의 SMART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130여개 IT, BT, R&D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2016년도 말 기준 2038명의 고용창출과 1조6000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2012년에 입주해 2017년 1분기 실적 매출 4438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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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카카오 업무협약…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 시동

기사등록 2017/05/17 16:36: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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