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하마= AP/뉴시스】 = 지난 달 28일 바하마의 엑서마 섬에서 열리기로 했던 음악축제가 당일 갑자기 취소되면서 이미 도착한 수천명의 참가자가 소동을 벌였던 엑서마섬의 현장. 미 마이애미 해안경비대는 이 부근 해상의 상공에서 실종된 뉴욕의 여성기업인등 4명이 탄 비행기의 수색에 나서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 뉴욕의 유명한 여성기업인과 자녀 2명 등 4인이 탄 자가용비행기 한 대가 운항시간을 초과해 돌아오지 않자 미 당국이 16일 바하마제도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 쌍발 엔진 MU-2B 기종 비행기가 15일 바하마제도 중부의 엘류세라(Eleuthera)섬 부근에서 마이애미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긴 이후 이 부근의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푸에르토 리코에 갔다가 플로리다주 북동해안에 있는 타이터스빌을 목적지로 돌아오던 길이었으나 중간에 사라졌다. 엘류세라 섬 동쪽 해상에서 항공기 잔해와 기름띠가 발견되었지만 당국은 이것이 실종기의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마이애미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전했다.
탑승자는 네이선 울리히(52)와 뉴욕의 여성기업인 제니퍼 블루민(40), 4살과 10살짜리 아들들이다. 블루민은 뉴욕시내의 이벤트 사업체인 스카이라이트 그룹의 회장으로 특히 패션사업에 주력해왔다. 이 회사도 불루민과 가족이 비행기에 탄 사실을 성명을 통해 시인했다.
통신이 끊긴 시점에 이 비행기는 고도 2만4000피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당시에는 악천후등 기상 이변도 없었다고 해안경비대는 말했다. 울리히는 이 비행기의 조종사로 등록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누가 조종을 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 쌍발 엔진 MU-2B 기종 비행기가 15일 바하마제도 중부의 엘류세라(Eleuthera)섬 부근에서 마이애미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긴 이후 이 부근의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푸에르토 리코에 갔다가 플로리다주 북동해안에 있는 타이터스빌을 목적지로 돌아오던 길이었으나 중간에 사라졌다. 엘류세라 섬 동쪽 해상에서 항공기 잔해와 기름띠가 발견되었지만 당국은 이것이 실종기의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마이애미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전했다.
탑승자는 네이선 울리히(52)와 뉴욕의 여성기업인 제니퍼 블루민(40), 4살과 10살짜리 아들들이다. 블루민은 뉴욕시내의 이벤트 사업체인 스카이라이트 그룹의 회장으로 특히 패션사업에 주력해왔다. 이 회사도 불루민과 가족이 비행기에 탄 사실을 성명을 통해 시인했다.
통신이 끊긴 시점에 이 비행기는 고도 2만4000피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당시에는 악천후등 기상 이변도 없었다고 해안경비대는 말했다. 울리히는 이 비행기의 조종사로 등록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누가 조종을 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