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영화배우 선우일란(51)이 연극 무대에 처음 오른다. 19일 서울 대학로 가든시어터에서 개막하는 ‘산딸기 리턴즈’에 주연으로 나선다.
히트영화 ‘산딸기 2’(감독 김수형·1985)의 연극 버전이다. 청소년관람불가 성애물인 영화와 달리, 연극은 몸 대신 능청스러운 말로 성을 에둘러 표현한다.
‘산딸기 2’ 중 선우일란의 캐릭터 ‘부용’을 연극으로 옮겨왔다. 1940년대 초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향토색 짙은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히트영화 ‘산딸기 2’(감독 김수형·1985)의 연극 버전이다. 청소년관람불가 성애물인 영화와 달리, 연극은 몸 대신 능청스러운 말로 성을 에둘러 표현한다.
‘산딸기 2’ 중 선우일란의 캐릭터 ‘부용’을 연극으로 옮겨왔다. 1940년대 초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향토색 짙은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선우일란은 “보고싶어도 볼 연극이 없는 중장년층을 위한 작품이다. 마치 TV문학관을 보는 듯 아련한 정과 추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황춘 연출은 “웃음과 해학을 담았다.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정서들을 다시금 되짚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황춘 연출은 “웃음과 해학을 담았다.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정서들을 다시금 되짚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주황, 유성현, 안재완, 최정윤, 장규미, 이창민, 이원우, 박다솜 등이 함께한다.
한편 선우일란은 박근혜 전 대통령 비난연극 ‘비선실세 순실이’ 출연계약을 어긴 것과 관련,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email protected]
한편 선우일란은 박근혜 전 대통령 비난연극 ‘비선실세 순실이’ 출연계약을 어긴 것과 관련,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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