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 저조…0.58%

기사등록 2017/05/08 13:33:21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이 정부의 의무 구매비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영동군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총구매액 47억1495만2386원의 0.58%인 2746만2550원에 그쳤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정한 총구매금액의 1%에 크게 모자라는 실적이다.  경쟁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을 지원해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도우려는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대목이다.  정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정부합동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는 등 독려하고 있다.  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입처를 각 부서에 알리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실적이 오르지 않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은 건축공사나 토목공사 등에 들어가는 제품을 구매해야 실적이 오르는데 마땅한 상품을 찾기가 수월하지 않고, 지역 업체 생산품을 구매해야 하는 등의 영향"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는 사무용품 위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는데 각 실과와 읍면의 연간 구매액을 통틀어도 7000만원 안팎에 불과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신규(건축 등) 추진하는 사업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납품받도록 관련 부서에 권고하고, 실·과·소와 읍·면 물품 구입 때도 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더욱 강력히 주문하겠다"고 했다.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 구입처는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043-744-1876, 현수막·간판 ), 꿈드래쇼핑몰(https://www.goods.go.kr), 충청북도 장애인생산품 판매(http://www.gomcb.or.kr), 나라장터 종합쇼핑몰(www.g2b.go.kr) 등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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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 저조…0.58%

기사등록 2017/05/08 13:3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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