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지난해 만화 분야 책을 분석한 결과 약 130만권이 팔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120만 권을 넘은 2009년 이후 판매가 오르락 내리락하다 2015년부터 서서히 올라갔다. 올해는 1월부터 4월까지의 만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해 10% 이상 신장해 만화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업만화, 순정만화를 제외한 웹툰/카툰, 그래픽노블, 스포츠, SF/판타지, 성인, BL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신장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가장 신장률이 높은 분야는 동물 등장 만화와 그래픽노블로, 애완동물과 슈퍼 히어로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120만 권을 넘은 2009년 이후 판매가 오르락 내리락하다 2015년부터 서서히 올라갔다. 올해는 1월부터 4월까지의 만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해 10% 이상 신장해 만화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업만화, 순정만화를 제외한 웹툰/카툰, 그래픽노블, 스포츠, SF/판타지, 성인, BL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신장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가장 신장률이 높은 분야는 동물 등장 만화와 그래픽노블로, 애완동물과 슈퍼 히어로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만화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4월 5주차 기준)에서도 6위 ‘셜록 세트’, 12 ‘너의 이름은. 2’, 18위 ‘공각기동대’가 차지하고 있어 영화 및 드라마 인기가 만화로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화 분야를 즐겨찾는 독자층은 30대(31.44%)-20대(29.98%)-40대(25.07%)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에 비해 10대와 20대의 비중이 각각 10% 가량 줄었으나, 전체 분야에 비해 여전히 독자층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 분야의 성별 비중은 남녀가 42.83%와 57.17%로 10년 전, 전체 분야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 분야를 즐겨찾는 독자층은 30대(31.44%)-20대(29.98%)-40대(25.07%)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에 비해 10대와 20대의 비중이 각각 10% 가량 줄었으나, 전체 분야에 비해 여전히 독자층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 분야의 성별 비중은 남녀가 42.83%와 57.17%로 10년 전, 전체 분야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대해 인터넷 교보문고 구환회 MD는 “무엇보다 '재미'가 핵심요소인 '만화'는 다른 분야 보다 고정 독자들의 꾸준한 구매와 관심이 유지되고 있고, 또 영화와 원작 모두 화제가 되었던 '너의 이름은.'의 사례에서 보듯 다양한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의 인기 또한 만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