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LG전자가 북미에서 처음으로 20%에 육박하는 스마트폰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 아니라 중저가 라인업을 꾸준히 확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8일 리서치 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2017년 1분기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시장에서 760만 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점유율 중 19.6%에 달하는 수치다.
이로써 LG전자는 전년보다 약 18% 증가한 점유율로 애플(32.6%)과 삼성(28%)에 이어 북미 시장 3위를 차지하며 부진의 꼬리표에서 자유롭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출시했으나 초도 물량 부족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하반기 신제품인 V20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X 시리즈와 K 시리즈 등을 포함한 중저가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실적을 견인해 왔다는 분석이다.
[email protected]
8일 리서치 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2017년 1분기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시장에서 760만 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점유율 중 19.6%에 달하는 수치다.
이로써 LG전자는 전년보다 약 18% 증가한 점유율로 애플(32.6%)과 삼성(28%)에 이어 북미 시장 3위를 차지하며 부진의 꼬리표에서 자유롭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출시했으나 초도 물량 부족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하반기 신제품인 V20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X 시리즈와 K 시리즈 등을 포함한 중저가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실적을 견인해 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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