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문재인, 깨끗하고 공정한 후보"

기사등록 2017/05/06 20:25:19

최종수정 2017/05/06 20:31:11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8일 충북 충주시 성서동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지원유세에 나선 우상호(왼쪽 두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28.   ksw64@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8일 충북 충주시 성서동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지원유세에 나선 우상호(왼쪽 두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28.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기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원내대표)은 경남 김해를 찾아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6일 우 위원장은 경남 김해시 장신대역 앞 유세에서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대한민국이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을 거론하며 "문 후보는 지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민정수석을 거치면서 부정부패와 연루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학교 동창들과의 모임도 안 나가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민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고 몰아세웠다.

 그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진정한 서민 대통령이라면서 "작고하신 성완종 의원으로부터 1억원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람이 어떻게 서민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또 홍준표 후보가 대선에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으려는 의도"라며 "대선후보가 되면 대법원이 함부로 유죄판결을 못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야말로 정책이 있고 깨끗한 인물"이라며 "120석의 국회의석을 확보한 대선 후보는 문재인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문미옥· 제윤경 의원들과 함께 창원수박축제 현장과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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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문재인, 깨끗하고 공정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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