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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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딸 유담(24)씨를 유세현장에서 성희롱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를 조사 중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5일 유담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사진 촬영 도중 유담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향해 혀를 내밀며 포즈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담씨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유담씨와 이씨가 찍은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바른정당은 긴급 입장문을 내고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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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5일 유담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사진 촬영 도중 유담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향해 혀를 내밀며 포즈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담씨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유담씨와 이씨가 찍은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바른정당은 긴급 입장문을 내고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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