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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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 대리인 통해 고소장 제출…경찰, 신원파악 주력
바른정당 "형사고소 등 모든 법적 수단 동원 강력 대응"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딸 유담(24)씨의 유세현장 성희롱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자세를 취한 남성을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사진 촬영 도중 유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향해 혀를 내밀며 포즈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사진에 찍힌 남성의 얼굴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유씨와 남성이 찍은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바른정당은 긴급 입장문을 내고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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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형사고소 등 모든 법적 수단 동원 강력 대응"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딸 유담(24)씨의 유세현장 성희롱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자세를 취한 남성을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사진 촬영 도중 유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향해 혀를 내밀며 포즈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사진에 찍힌 남성의 얼굴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유씨와 남성이 찍은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바른정당은 긴급 입장문을 내고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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