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슛돌이' 이강인 "우리나라를 이끄는 좋은 선수 되고 싶다"

기사등록 2017/05/02 16:51:29

【파주=뉴시스】권현구 기자 =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7.05.02.   stoweon@newsis.com
【파주=뉴시스】권현구 기자 =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7.05.02.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권혁진 기자 = 스페인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슛돌이' 이강인(16·발렌시아)이 추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인은 2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U-18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나도 한국인이니 스페인에서 열심히 해 형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잘 이끄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KBSN 예능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이강인은 인천 축구클럽인 플라잉스에 몸담던 2011년 1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스카우트팀에 포착돼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현지에서의 활약은 상상 이상이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제1회 토렌트 국제 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덕분에 올해 초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강인이 연령대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감독은 만 16세의 이강인이 소집된 또래 선수들보다 2살이나 어리지만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수줍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강인은 "한국에 와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러 와 더 좋다. 나이 많은 형들과 훈련을 하니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잘해서 스페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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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권현구 기자 =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7.05.02.  [email protected]
 스페인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는 "잘 지낸다.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한다는 나라에서 배울 수 있어 기쁘다. 어릴 때 잘한다고 칭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U-20 월드컵을 준비 중인 이승우(FC바르셀로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승우와 이강인은 함께 스페인에 머물며 자연스레 친분을 쌓았다.

 이강인은 "승우형은 스페인에서 유명하다. 축구를 엄청 잘 한다"며 "U-20 선수들과 승우형, (백)승호형 모두 잘해서 월드컵에서 꼭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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