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황금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기사등록 2017/04/28 14:34:19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길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시행한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연휴 '도로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운영, 영남권의 국도상 교통 지·정체상황과 우회도로 안내상황 등을 영남권 국도상의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교통방송(TBN)을 통해 실시간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연휴 기간 국도 이용자는 'ITS국가교통정보센터(http://its.go.kr/)'홈페이지나 '통합교통정보'스마트폰 앱(App), 'ARS 서비스 1333번'등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도로이용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황금연휴를 맞아 영남지역 방문객들이 올해 3월~4월에 준공한 국도19호선 경남 남해군 5.0㎞(남해군 고현면 도마리~남해군 설천면 덕신리)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8.4㎞(창원시 진북면 지산리~ 창원시 진북면 정현리) 신설국도 구간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고 편안한 나들이 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토청은 상습 지·정체 예상구간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5호선 칠곡(동명)~대구(10.0㎞), 국도7호선 포항(송라)~흥해(21.4㎞), 국도35호선 양산~언양(29㎞) 및 국도2호선 진동~창원(17.1㎞) 등 4개 구간에는 총 12개의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안전운전 당부 등 홍보를 위해 28일부터 5월 3일까지에 영남권 주요 톨게이트·휴게소 등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반과 운영하고 비상연락 체계 유지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 동안,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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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황금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기사등록 2017/04/28 14:34: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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