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8일 부산보호관찰소를 방문해 병역이행을 해야 하는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입영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병역이행 방법을 제시하고 조기 입영과 전역을 유도하여 건전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0여명이 참석해 병역이행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별로 지원 가능한 입영분야를 추천받는 1대 1 맞춤식 상담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실질적인 입영상담이 되기 위해 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청소년의 재범죄율을 낮추고 함께하는 따뜻한 병역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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