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제15회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예선대회를 오는 7월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경시대회는 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제외) 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다른 대학교 학생과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고 휴학생과 졸업유보생은 팀당 한 명은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의 예선대회 출전 지역은 팀원이 소속된 학교 소재지 중 대다수가 포함된 지역을 원칙으로 한다. 팀원 소속 대학의 지역이 동수이거나 모두 다른 경우에는 참가팀이 해당지역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한 후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기준금리수준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에 관한 설명자료를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6월 29일부터 각 지역별 예심을 거쳐 7월 12일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예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예선대회는 오는 7월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개최한다. 이어 전국 결선대회는 8월 하순 한국은행 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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