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27일 "미국 행정부의 북핵 대응 관련 행보는 전례 없이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정책 합동성명에 대해 "북핵 문제가 미국 외교정책의 최우선순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합동성명은) 더욱 강력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겠다는 미국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긴밀한 대북 공조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지난 1990년대 초반 북한 핵문제가 대두된 이래 미국 정부 차원에서 합동성명이 나온 것은 최초라고 언급하며 "그만큼 미국 행정부도 북핵 문제를 심각한 현실적 위협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또한 대화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의 길로 나온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북한은 유일한 선택지가 비핵화의 길임을 조속히 깨닫고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아울러 "북한은 표면적인 차원에서의 비핵화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뒷받침된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대화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정책 합동성명에 대해 "북핵 문제가 미국 외교정책의 최우선순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합동성명은) 더욱 강력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겠다는 미국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긴밀한 대북 공조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지난 1990년대 초반 북한 핵문제가 대두된 이래 미국 정부 차원에서 합동성명이 나온 것은 최초라고 언급하며 "그만큼 미국 행정부도 북핵 문제를 심각한 현실적 위협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또한 대화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의 길로 나온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북한은 유일한 선택지가 비핵화의 길임을 조속히 깨닫고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아울러 "북한은 표면적인 차원에서의 비핵화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뒷받침된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대화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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