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엔진 종합 메이커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업체인 STX엔진㈜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Alfa Laval(이하 알파라발)과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 제품·부품 판매 및 개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WMS는 오는 9월 8일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따라 국제 해역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이 설치해야 한다.
알파라발은 미국 해안경비대 (USCG)의 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중 하나로, 향후 최대 80조원까지도 예측되는 BWMS 시장의 58%를 차지하는 UV 방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TX엔진㈜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알파라발로부터 BWMS를 공급받아 제품 판매 및 공급, 엔지니어링, 설치와 정비 서비스까지 양사의 기술을 접목한 턴키(Turnkey)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TX엔진㈜은 엔진 부품 및 서비스와 동시에 공급하는 패키지 프로모션(Package promotion)을 통해 선사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TX엔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STX마린서비스의 부품서비스사업을 흡수해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데 이어 엔진 제조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부품 공급과 서비스뿐 아니라 BWMS 사업 등 육상·해상 기자재 사업, 선박 수리 사업 등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BWMS는 오는 9월 8일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따라 국제 해역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이 설치해야 한다.
알파라발은 미국 해안경비대 (USCG)의 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중 하나로, 향후 최대 80조원까지도 예측되는 BWMS 시장의 58%를 차지하는 UV 방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TX엔진㈜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알파라발로부터 BWMS를 공급받아 제품 판매 및 공급, 엔지니어링, 설치와 정비 서비스까지 양사의 기술을 접목한 턴키(Turnkey)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TX엔진㈜은 엔진 부품 및 서비스와 동시에 공급하는 패키지 프로모션(Package promotion)을 통해 선사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TX엔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STX마린서비스의 부품서비스사업을 흡수해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데 이어 엔진 제조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부품 공급과 서비스뿐 아니라 BWMS 사업 등 육상·해상 기자재 사업, 선박 수리 사업 등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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