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7일 시흥사거리 일대 상습 침수 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시흥천 단면 확장공사와 관련 오는 29일부터 10월까지 인근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시흥대교~시흥사거리(금천지구대)간 금하로 연장 260m로 도로상 하수박스 설치 공사가 실시되며 총 6~7차로중 야간 3개차로, 주간 2개 차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금천구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우로 금천구 시흥동 고지대의 빗물이 지대가 낮은 시흥사거리로 일시 유입되면서 이 일대가 침수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많았다"며 "금천구는 시흥계곡 저류조 공사와 은행나무사거리 우회 하수박스 신설공사 등을 통해 30년 강우빈도(95mm/hr)의 배수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천 단면 확장 공사는 이와 연계해 시행 중인 공사로 서울시 예산 총 64억원을 투입해 시흥대교 하부~시흥사거리간 시흥천(복개하천)을 확장하는 공사"라며 "이 지역 홍수 방어능력을 30년에서 50년(102mm/hr)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일대 9000여세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시간 동안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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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시흥대교~시흥사거리(금천지구대)간 금하로 연장 260m로 도로상 하수박스 설치 공사가 실시되며 총 6~7차로중 야간 3개차로, 주간 2개 차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금천구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우로 금천구 시흥동 고지대의 빗물이 지대가 낮은 시흥사거리로 일시 유입되면서 이 일대가 침수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많았다"며 "금천구는 시흥계곡 저류조 공사와 은행나무사거리 우회 하수박스 신설공사 등을 통해 30년 강우빈도(95mm/hr)의 배수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천 단면 확장 공사는 이와 연계해 시행 중인 공사로 서울시 예산 총 64억원을 투입해 시흥대교 하부~시흥사거리간 시흥천(복개하천)을 확장하는 공사"라며 "이 지역 홍수 방어능력을 30년에서 50년(102mm/hr)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일대 9000여세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시간 동안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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