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김해공항, 가정의달 연휴 고객이벤트 개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김해공항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오는 5월 2일 김해공항 국내선 터미널 2층에서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잉어뽑기, 왕딱지 대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4일 어린이 고객에게 키다리아저씨 막대사탕 주기와 한지 카네이션 편지 액자 만들기 등을 연다.
또 4일 오후 1시에는 부산국악원 '왕비의 잔치' 공연팀이 공항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공항 이용객들과 포토타임도 갖는다.
◇롯데호텔, 와인바자·플라워마켓 개최
부산 롯데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호텔 1층 로비에서 와인 바자 행사를 개최한다.
와인 바자에는 총 270여 종의 와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가정의 달을 테마로 박스 또는 화분 형태로 포장된 꽃을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마켓도 5월 8일까지 연다,
◇부산해수청, 나무섬 정화활동 전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제5회 바다식목일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부산 사하구 나무섬(목도) 일대에서 일반 시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생태체험 및 연안주변 정화활동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해경, 환경수호운동연합, 한국해양구조협회, 해양환경관리공단, 사하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섬 주변해역에서 표류하는 쓰레기를 청항선과 어업지도선이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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