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부산시가 2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MEDICAL ASIA 2017, 제10회 대한민국 의료서비스 대상’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니투데이, 동아닷컴, 중국동북아위성망 등 한·중 언론 3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3만여 병·의원,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에 이어 전문가 조사와 온라인 조사, 모니터링, 직·간접 암행조사, 공동 자문위원 인증을 거쳐 이번에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에서 각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크루즈나 페리를 활용한 부산만의 특화의료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부산의 뛰어난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웰니 스의료관광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2017년도 노동자 대축제’ 개최
부산시는 올해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도 노동자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윤소 부산경영자총협회장과 송문현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7주년을 맞는 세계노동절을 기념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모범근로자 표창에 이어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근로자 노래자랑대회와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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