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색팀(코리아 쌀베지 작업자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3층과 4층을 수색한다.
3층 선수(3-1구역)와 4층 선수(4-2, 4-4구역)에서 진흙과 지장물을 수거하면서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우현 선측(천장)의 진출입구를 통해 3-7구역, 4-5구역도 살펴 본다.
전날 수색팀은 3층 선수(3-1구역), 4층 선수(4-1, 4-2, 4-4구역)를 수색했다.
수색팀은 "조류가 빨라 잠수 시간이 짧았다"며 "별도의 유류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수중 수색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재개한다. 특별수색 구역 SSZ 1에서 수색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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