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피파 U-20 성공 특별대책 추진

기사등록 2017/04/27 10:37:39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서포터즈 2만4000명을 꾸려 조별 예선경기 출전 팀 8개 나라의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첫 경기인 5월 20일엔 시민단체 응원의 날로 정해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 등 1500명이 함께 응원에 나서고, 같은 달 23일 경기엔 FIFA U-20 월드컵의 내셔널 서포터사인 하나은행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응원의 날로 정해 대규모 응원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5월 7일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서 실물 월드컵 트로피를 전시하는 '트로피가 온다(Trophy Experience)'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인기개그맨 김준호·조윤호 등이 참여한 가운데 U-20 월드컵의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한 TJB 대전방송 오픈 스튜디오와 U-20 월드컵 트로피 포토존, 페널티킥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트로피가 온다(Trophy Experience)' 행사 당일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자원봉사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선 5월 1일부터 19일까지 휴일 없이 시청 1층 로비에서 티켓 판매소가 운영되며, 시·구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캠페인도 펼쳐진다.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장 잔디교체, 최신 HD화질의 월드컵경기장 전광판 설치를 비롯한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마지막 점검중이다.   한편 대전에선 5월20일 오후 2시 베네수엘라와 독일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5시 멕시코와 바누아투전이 열리고, 23일 오후 5시엔 베네수엘라와 바누아투, 오후 8시엔 멕시코와 독일전이 열린다.  28일엔 마지막 예선리그 경기로 오후 3시에 프랑스와 뉴질랜드가, 오후 6시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돌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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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피파 U-20 성공 특별대책 추진

기사등록 2017/04/27 10:37: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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